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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

재수한 신입생 주연은 연극부 신입생 솔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헤어진 연인 민경이 나타나 아웃팅을 들먹이며 주연에게 내색하지 말고 지내라 억누르는데… 설상가상으로 연극부의 정기공연작으로 정해진 작품은 주연, 솔, 민경 세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여성 3인극 <하녀들>이었다.

다과 / 해원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죽거나,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앗아야만 해. 인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은우는 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가문을 뛰쳐나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은우가 여자였다면 집안의 전통에 따라 혼인을 했어야 했던 상대, 태호가 나타난다. 아직 살집을 구하지 못한 태호는 은우의 집에 얹혀 살며 은우가 사랑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명목으로 그의 몸과 마음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남자로 태어난 인어공주의 사랑할 수 없는 판타지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