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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악녀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각종 악행을 벌이다 집안에서 쫓겨나는 시점의 악녀에게! 어쩔 수 없이 먹고 살기 위해 길거리 장수가 되었는데……. 별안간 제국의 황자이자 작중 흑막에게 납치당했다. “제가 영애를 모신 이유는 제 요리사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아니, 스카웃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어딨어요? 우여곡절 끝에 황제의 전속 요리사가 되어 순탄하지만 재미없는 출셋길을 걷나 했는데……. * * * “이런 맛이 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못 했어요. 제발 저를 제자로 삼아 주세요!” 천재 미소년 연금술사도, “너는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요리사야. 그러니 절대로 요리를 그만두지 마. 알겠지?” 처음에는 틱틱대던 라이벌 요리사도, “아르르!” 내게만 유순할 뿐 남들에겐 사납기 그지없는 신비한 애완 여우까지. 모두 내 음식에 홀라당 넘어가 버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대는 제 보호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분명 작중 흑막이었던 카일로스 오베른이, 왜 이렇게까지 나에게 신경을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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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이 힘든 사회생활을 견디게 해주는 버팀목은 오직 술 뿐! 어느 날 우연히 천계의 정령이 깃든 명주를 마시고 소주와 맥주 정령과 얽히면서 그녀의 인생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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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되겠다고 두번째 늦깍이 대학생활을 시작한 '한나'. 그러나 검사가 되기 위해선 로스쿨을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돈은 부족하고... 그런 그녀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유성'. '누나 저희 동아리에서 창업 해볼래요?' 사기꾼 같은 말에 덜컥 시작하게 된 창업. 그런데 같이 창업하기로 한 동아리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다? 속이 뒤틀린 캠퍼스 여신에 생각이라곤 없는 듯한 미소천사, 핸드폰만 쥐면 인격이 바뀌는 과 선배에 시종일관 재미만 추구하는 공대생까지...! '한나'는 이제 이 이상한 사람들을 이끌며 창업을 성공시켜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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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가 된 아기 고양이 키티아. 아기 고양이가 혼자 살기에는 너무 무서운 세상! 키티아는 꾀를 내어 늑대 영토로 향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리지만 씩씩한 늑대 키티아라구 해요.” "…틀림없는 늑대군." 둔한(?) 늑대들 덕분에 늑대 가문에 입양되기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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