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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세상에 빙의했다. 등장인물들이 악역의 손에 죄다 목이 뎅겅 잘려 죽는 피폐 소설 속에. 소심한 걸 고치고 담력을 키워보고자 유명한 피폐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무시무시한 수도 사교계에서 멀어져야 한다. 그래서 시골의 가난한 남작과 결혼했는데……. “내 손으로 네 송장 치우게 하지 말라고. 알겠어?” 결혼식에 피를 뒤집어쓰고 나타난 이 남자, 모두를 죽이는 그 무서운 악역이 분명하다! 설마 나, 악역을 피하려다 악역이 될 남자와 결혼한 건가? 제대로 망했다. 아무래도 결혼을 잘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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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권력을 잡은 세계, 백성을 착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선 성녀 릴리아는 보여주기식 성녀는 이제 필요없다. 는 교황의 말에 다른 이들에게 겁탈을 당하게 된다. 이미 타락한 성녀라는 소문이 퍼져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던 그때, 대공 데우스가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성녀로서, 신의 사자에게 축복을.. 당신의 안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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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고등학생 영희는 미래의 황후가 될 자신이 없어서 초장부터 원작 루트를 탈출하고 만다. 그렇게 옆나라에서 조용히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과 똑같은 빙의자 철수를 만나게 되는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이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계획을 세워보지만, 돈은 없다는 가장 큰 문제에 부딪힌다. 결국 그들은 만만한 음식 장사를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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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같은 건 질색인 대기업 부장님이 무한 취미 지옥, 문화센터에 갇히다!' 도토리 문화센터. 배움과 친구가 있는, 중년들의 핫플레이스. 월요일엔 사군자 치는 묵향으로 가득 차고 토요일엔 할머니들의 펑키타운이 울려 퍼지는 평화로운 곳. 그런 도토리 문화센터를 파괴하러 온 유니버스 그룹 고두리 부장과, 어쩌다 보니 문화센터를 지키게 된 살짝 이상한 할머니들의 유쾌한 성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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