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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젊은 나이로 광고 회사 제작본부장 자리에 오른 남자가 있었다. 능력은 물론이고 연예인 뺨치는 외모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 ‘김 윤’. 그에겐 단점이 하나 존재했는데… “양 비서.” 서유의 입술 끝이 바르르 떨렸다. 저 인간 또 시작이네. 그러나 그녀는 귀찮음과 짜증을 싹 지워낸 얼굴로 공손하게 대답했다. 남의 돈 먹기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네, 본부장님.” “지금부터 진실만을 말해 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서유는 높낮이가 전혀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알겠습니다.” “이번 헤어스타일 어때? 좀 올드하지 않아?” “멋지십니다.” “오늘은 특별히 스리피스로 입어 봤는데 더워 보이진 않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유가 낮게 한숨을 흘렸다. 시간 없어 죽겠는데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하나.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윤의 질문은 계속됐다. “얼굴은?” “퍼펙트하십니다.” “양 비서, 칭찬에 영혼이 없어.” 자뻑 충만한 4차원 상사와 도도하고 무심한 비서의 불꽃 튀는 철벽 대결. 이 둘이 정말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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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 오빠에게 벗어나서 풋풋한 연애를 꿈꾸는 채경! 매번 날아오는 고백 쪽지를 벗어나고자 채경을 방패로 쓰려는 윤우! 두 사람의 달콤하고 코믹한 러브스토리!" 자신을 과보호하는 오빠 덕분에 제대로 된 연애 하나 못 해 본 신채경. 사회 초년생이 되고 오빠에게 벗어나 자유로운 연애와 독립된 나날을 꿈꾸는데! 입사하자마자 신입사원 연례행사인 잘생긴 기획 실장 정윤우에게 고백하기 벌칙에 걸려버린다. 늘 있었던 벌칙일 뿐인 고백을 수행하는데 들려오는 답변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 “사랑합니다, 실장님!” “좋습니다. 만나보죠, 우리.” 네?! 지금 실장님의 답변은 그게 아니죠! 꿈꾸던 상큼달달한 로맨스가 제대로 꼬여버렸다!! 이제는 오빠가 아닌 정윤우를 벗어나려는 신입 사원 신채경과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기획 실장 정윤우의 아슬아슬한 공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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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외모에 어떤 역도 소화 가능한 연기력까지 갖춘, 최고의 배우 윤강재. 그러나 강재의 매니저인 지안은 차마 그를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받아 적지도 못할 정도의 까다로운 커피 주문부터, 시도 때도 없이 사람을 오라 가라 하는 그의 더러운 성질머리 때문이다. 게다가 강재의 까칠한 성격은 늘 주변에 트러블을 만드는 통에 지안은 늘 그가 벌인 일을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게 정신없이 강재의 뒤치다꺼리를 해오던 어느 날, 같은 회사 메이크업 담당인 하선 팀장이 지안에게 소개팅을 제안한다. 강재에게 들들 볶이느라 8년 동안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본 지안은 새로운 봄날을 꿈꾸며 소개팅 날을 기다리고, 그 사실을 엿듣게 된 강재는 자신이 왜 기분이 나쁜지도 모르는 채 지안에게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로맨스를 논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두 사람. 어떻게 사랑을 전해야 할지 모르는 강재의 '불건전한' 프러포즈는 지안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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