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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 보자. 내가 가주가 되는 거야.” 제국에서 제일가는 가문, 롬바르디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게다가 이 가문은 막대한 부는 물론 외교와 문화까지 통달한 말그대로 제국의 역사 자체! 금수저 오브 금수저 인생 당첨! 앞으로는 탄탄대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문전박대, 거기다 그 잘나가던 가문까지 쫄딱 망해 버릴 줄이야!! 분통을 터트리며 술을 조금(?) 많이 마시며 돌아가는 길, 마차에 치여버리기까지!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 하지만 원망도 잠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보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내가 아버지와 가문을 살릴 수도 있다고? 거기다 회귀 전 가문의 원수, 2황자가 대형견마냥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좋아, 이렇게 된 거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 환생에 회귀까지, 인생 3회차 피렌티아의 가주되기 프로젝트! ************************** [표지 및 타이틀 로고 디자인] 조정원 ************************** 웹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매주 월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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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한 순간의 실수로 추락한 조연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여주인공도, 돈 많은 부자도 아닌, 대형 사고 한 번 치는 걸로 나오던 그 덜떨어진 신관 엑스트라라니!” ‘하급 신관 엘레나’가 강제 노역의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 평민의 신분을 숨기고 황제의 남동생을 가르치는 신학 교사가 되는 것. 기왕 이렇게 된 거, 같은 교사이자 여주인공인 ‘로잘린느’ 옆에서 삼각 로맨스를 직관하고 결국은 남주인공인 황제에게 정착하는 러브 스토리나 지켜볼까 했더니…. “당신 정말 평민이었군요?” 정체를 들킴과 동시에 로잘린느의 무시무시한 민낯을 마주하고 만다. 그런데… 로잘린느의 일을 대신하며 남주인공들과 엮이기 시작한다? 잠깐, 이건 여주인공의 역할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맹렬한 접근에도 불구하고 엘레나에게는 우연히 만난 보잘것없는 수습 기사가 눈에 밟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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