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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영웅이자 황제의 검이라 불리는 사내, 레이널 혼 페니시저 공작. 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양성구유의 몸이라는 것! 안식년까지 받아내 후사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웬만한 XX로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 레이널과 그의 정부들은 제대로 된 씨내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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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에스퍼를 폭주로 잃고 돌아온 가이드 허윤재. 나이가 있어 가이드 용병센터에서 활동중인 가운데, 다른 가이드들에게 찍힌 A급 에스퍼 우상혁을 전담하게 된다. 매번 가이딩 수치가 50%를 넘기지 못해 욕구불만과 불안감이 극에 달한 우상혁은 중년 허윤재를 보자마자 가이드 퇴물이냐고 그를 도발하다가 어깨에 들쳐져 가이딩실에서 바지가 벗겨진다. "퇴물한테 가이드 서비스 한번 받아봐라. 뿅갈테니까, 꼬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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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었던 쓰레기 남편과의 이혼 후, 10년만에 나타난 양아들이 자신에게 각인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서은우. 자신이 키운 아이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게 되는데, "나 각인했거든요, 아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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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수인들이 성인으로서 사회에 나가 제대로 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교육을 받게 되는 수인 아카데미. 명문 학원을 다니는 이들은 훌륭한 수인의 모습을 갖추고자 늘 반듯하고 우아하게, 이성적이고 똑 부러진 자세를 유지했다. 그 어떤 본능의 흐트러짐 없이. 그러나 그런 엘리트의 모습을 때려치우고 본능을 드러낸 이들이 있었다. 모단복. 스물아홉. 190센티가 넘는 키에 걸맞은 덩치를 가진 모단복은 경호업체에서 나름 알아주는 경호원이 되었지만 직계의 말 한마디에 빼앗길 수 있는 것이 방계의 존재였다. [사씨 가문의 직계를 보호해라.] 갑작스러운 부름에 가문의 수장 앞에 선 그는 사진과 간단한 인적 사항이 적힌 종이를 받게 되었다. 예술품으로 오해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가진 두 남자가 사실은 이 냉혈한 뱀 가문의 돌연변이 도련님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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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고향인 한국에 간, 조직의 2인자 레제프 홍.<br /> 레제프는 웬 역술인에게서 액운을 막아준다는 자개함을 선물받는다. 레제프는 그저 사기라고 생각하며 잠이 들지만, 자개함을 받은 이후 그의 몸에는 이상한 변화가 생기는데.. <br /> “이게 뭐야..?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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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와 정하는 한국대학교 각각 경제학과의 2대 존잘로 유명하다. 하지만 탑은 오로지 한 사람의 것. 둘은 과탑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팀 과제도 일부러 비슷한 걸로 두고 겨루는 등 갖가지 일을 벌이는데... 하지만 그런 둘의 사이에 큰 일이 벌어졌으니. “네가 우리 어머니(아버지)의 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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