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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스트라이커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준결승. 한국팀 골 게터 최형권의 컨디션 난조로 득점하지 못한 채 상대팀에게 골을 허용한다. 결국 최형권과 선수 교체로 첫 출장을 하게 된 구영탄은 김훈과 함께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두 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두어 인터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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