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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펀치

오늘도 거르지 않고 괴롭힘을 당하던 고등학생 민호는 다리 밑에서 정체불명의 행인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민호는 겉보기와 다른 강우혁의 비범한 싸움실력을 보고 경호원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대신 강우혁이 내건 조건은 합법적으로 자신이 사망하여, 생명보험금을 누군가가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가진 자들의 횡포 속의 선택지 없던 두명의 삶, 주먹과 머리가 만나 썩어버린 갑들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레진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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