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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저주

17세기 러시아의 봉건귀족의 최상층 보야르인 겐나디와 마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지나이다 이곳은 아이가 태어나면 축복을 빌어준다. 지나이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이 겐나디에게 영생을 살 수 있는 축복 아닌 저주를 받던 날, 묘연하게 자취를 감춘 그녀의 어머니. 그렇게 지나이다는 어느 시점에 시간이 멈춘 채 영생을 누리며, 아니 고통 속에 체념한 채 지내고 있었다. 이 고통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축복을 내린 자가 그 축복을 거두어가는 것 뿐. 하나, 이미 오래전 겐나디는 세상을 떠났고, 지나이다가 할 수 있는 것은 전쟁으로 인해 버려진 신분 뒤에 숨어 끝없는 영생을 속에서 그의 환생만을 기다리며 버텨내는 것이 유일했다. 몇 겹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마주한 아버지의 환생,티모페이 그는 지나이다의 축복을 거둬 가주는 대신 자신의 일인 살인을 도울 것을 제안한다. 과연, 지나이다는 티모페이의 일을 돕고 영생의 축복 아닌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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