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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새 학기가 된 첫날, ‘시온’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불량한 ‘현성’의 비위를 맞추며 그의 무리에 끼고자 노력하고. 자신과 달리, 현성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도 당당한 ‘정우’의 모습을 보며 강한 동경심을 느낀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도 냉랭한 정우의 태도와 자신의 치부마저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눈빛에 시온은 그를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그러던 중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혼자서 쓸쓸히 보내던 시온의 생일 날, 엄마와 따로 떨어져 지내던 그는 앞으로 함께 살 수 있단 연락에 뛸 듯이 기뻐하며 입주 가정부인 엄마를 따라 유명한 화가인 ‘화선’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두근거리는 설렘도 잠시, 문을 열자 시온의 앞엔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최정우가 서 있는데…?!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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