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 분명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하여 친구 용하에게 고백한다. 그러나 단칼에 차이고 마는데… 게다가 찬 놈이 되려 서럽게 우는 건 무슨 경우람?! 알고 보니 용하에게 차인 이유가 심상치 않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운명이 얽힌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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