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성자는 달콤하게 속삭인다
천사 같은 미모의 신부 아키라는 사람의 마음을 희롱해 죽음으로 이끄는 사이코패스―. 그런 아키라에게 막다른 곳까지 몰렸지만, 죽음의 유혹을 이겨낸 젊은 형사 하가네. 이 녀석은 악마라는 걸 알고 있는데―. 아키라의 정체를 알면서도 끌리는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동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 수사에 진척이 없자 하가네는 「살인자에 대한 건 살인자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말하며 미소짓는 아키라에게 어쩔 수 없이 조언을 구하는데?!
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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