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사적인 속도로
"사랑할 기회만 주세요." 성공한 기획자 서윤에게는 고민거리가 있다. 자꾸 사적인 공간을 침범하는 신입사원 서도현. 사랑을 믿지 않는 서윤에게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 남자. 해일처럼 밀려드는 그가 두려워서, 서윤은 차라리 하룻밤을 주고 관계를 마무리하려 하지만... "그런데 어쩌지. 전 주기만 하면 감사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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