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의 밤
어미와 아비 모두를 앗아간 왕. 심지어 제 자신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했기에 서해는 결심했다. 『왕의 더러운 금침 위에서 혀를 깨물고 죽으리라.』 그렇게 억지로 합방을 하러 가던 순간, 오랑캐 놈들이 수도까지 쳐들어왔다고 한다. 짐승 같은 것들이 이 나라를 집어삼키러 왔다고 한다. 왕이 바뀌고, 하늘이 바뀌었다고 한다. 붉은 머리의 신은 들어본 적이 없음에도, 모두가 금수라고 하는 이가 내게는 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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