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 주사가 정말 별로네요." 사설용병업체 ‘SOT’ 소속 ‘이인우’는 한 약물의 레시피를 되찾기 위해 평범한 의사 '강도운'에게 접근한다. 이인우는 강도운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지지만, 그럴 수록 그를 배신하고 있다는 죄책감도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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