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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태신전

온갖 잡귀가 들리는 탓에 불운한 삶을 살았던 홍윤. 자유의 몸이 되기 직전 교통사고를 당한다. 서서히 죽어가는 그의 앞에 나타난 저승차사 이태신. 태신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홍윤의 양기가 필요하다며 목숨을 건 계약을 제안한다. 살기 위해선 받아들여야 하지만 문제는, 양기를 전하는 방법이 오로지 [몸을 섞는 것] 뿐이라는 것. 내키지 않지만 결국 계약을 받아들이는데.... 홍윤은 과연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난 이십삼 년 치 은혜를 네 몸으로 받을 거야. 이렇게 된 거 너도 그냥 즐기는 게 낫지 않을까.”

레진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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