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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장사꾼

젊은 패기로 시작했던 장사를 4번이나 말아먹고 빚더미에 나앉게 된 27세 청년 '성광수'. 이제 정말 끝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영동시장에서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짬뽕집 사장님. 그 밑에서 한 수 배워보려 하는데…… "제자같은 거 안 키우니까 꺼지라고!" 이 할머니 성격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야! 과연 비법 짬뽕 레시피를 배워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장사 초보의 고군분투 자영업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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