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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같은 하루

구남친과 절친의 배신에도 악착같이 인생을 살아온 '오내리' 어느 날부터 매일 밤 12시가 지나면 아무도 그녀의 하루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1000일이 지난 끝에 그녀의 어제를 기억하는 웹툰작가 '지금일'이 나타나고, 그녀는 쓰레기 같은 구남친 '현재승'에게 웹툰으로 복수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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