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악운에 쫓겨 살아온 '요한'. 인생 역전을 위해 가성비 굿으로 불러낸 신 '청'을 모시게 된다. 아니! 신내림만 받으면 인생 술술 풀리는게 아니었어?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조건부였다니! 박수무당으로서 신통함을 얻으려면 나의 신과 '어떤 행위'를 해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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