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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의 아지랑이

피아니스트. 하지만 그 실상은 어머니에 의해 만들어지다시피 한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열다섯 소년이다. 콩쿠르를 앞둔 어느날. 학교 음악실에서 답답한 마음을 쏟아내듯 쳐낸 최환의 즉흥연주는 마침 복도를 지나던 같은 반 ‘황이나’의 마음을 뒤흔든다. 미술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 이나는 정식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싶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자기 마음에 고민하던 중. 이나는 이날의 감정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것을 최환이 보게 되며 두 사람은 연결된다. ‘음악’과 ‘미술’로 소통하고, 갈등하고, 그리고 성장해나가는 15살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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