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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꽃길을 강요한다

회귀 끝에 이번 생에서는 하나 있는 남동생이랑 사이 좋게 잘 살아보려고 했더니, 누나를 위해 뭐든 하는 남동생이 건넨 것은 어제까지 폭군의 머리 위에 있던 황관이었다. "대륙을 누님 발아래 꿇려 주겠어!" …….이러다가 최초의 대륙 통일 황제가 되기도 전에 과로사 할 것 같아서 일 잘하는 호구, 아니 남편을 들였는데… 북부의 괴물이라 불리는 데하르트 공작. 처남과 죽이 맞아 대륙 통일을 꿈꾸는 미친놈2였다.하, 이 새끼들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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